구체적인 조사내용은 확인안돼…창업자 진 바오팡, 중국내 부자리스트 113위

진 바오팡 CEO는 중국 산둥(山東)성 북동부에 위치한 핑두(平度)시 감찰위원회에 의해 구속됐다.
핑두시 감찰위원회는 중국 국가감찰위원회(National Supervisory Commission)의 지부다. 국가감찰위원회는 중국 최고 반부패기관이며 최고 인민법원, 최고 인민검찰원(검찰청)과 같은 행정조직이다.
현재까지 진 바오팡 CEO 조사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JA솔라는 진 바이팡 CEO에 대한 조사가 회사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으며 어떠한 잘못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진 바오팡 CEO는 JA 솔라의 지분 57%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11월 현재 포브스 차이나 리치리스트에서 113위에 올랐으며 순자산은 439억 달러다.
진 CEO는 중국태양광발전산업협회의 부회장이며 기계및 전자제품의 수출입을 위한 중국상공회의소의 패양광발전(PV)제품협회지부의 책임자를 맡고 있다. 그는 또한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대표로 활동했으며 지난 5월 1일 노동 훈장 등 중국공산당 표창도 받았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