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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포드자동차, 전기 승합차 시장 승부수로 부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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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포드자동차, 전기 승합차 시장 승부수로 부활하나

포드 자동차 CEO에 취임하는 짐 팔리(Jim Farley) 사진=Ford이미지 확대보기
포드 자동차 CEO에 취임하는 짐 팔리(Jim Farley) 사진=Ford
포드자동차가 전기차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고 짐 팔리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12일(현지시간) CNBC의 짐 크레이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2022년까지 115억 달러 규모의 전기자동차 투자 중 하나로 신형 전기승합차를 발표했다.

2021년 말 납품 예정인 이 'E-트래짓'은 아마존, 유나이티드 파셀 서비스 같은 회사와 배송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회사들을 위한 전기 작업용 밴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포드는 3분기 북미 자동차 시장에서 5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포드사의 주가는 이날 장외시장에서 하락으로 마감했다.

주가는 주당 8.21달러로 1.44% 하락했다.

올해 포드 주식은 두 자릿수 하락을 지속하고 있다.

CEO 짐 팔리는 도요타에서 ‘자동차 인생’의 대부분을 보냈다. 포드에 합류한 때는 지난 2007년으로, 입사 직후 글로벌 마케팅·세일즈 부문장으로 활동했다.

럭셔리 브랜드 링컨을 담당한 뒤, 유럽과 남미 영업총괄 등 여러 부문에서 활동했다.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승진한 3월 이전까지는 포드의 신사업·기술·전략을 총지휘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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