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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GM 주식의 상승 가능성은?...니콜라 손절하고 전기차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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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GM 주식의 상승 가능성은?...니콜라 손절하고 전기차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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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주식은 10년 가까이 제자리걸음을 한 뒤 월가에서 전기차 잠재력이 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인베스터스닷컴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에 GM 주식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GM 주식의 상승세가 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GM 주식은 축소된 니콜라와의 거래로 위기를 피했고 이미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GM의 신형 배터리로 작동하는 2022년형 허머는 지난 10월 출시된 지 몇 분 만에 매진됐다.

크루즈 자율주행차 부대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획기적인 시사를 앞두고 있다.

니콜라 중형트럭 연료전지를 공급하기로 한 GM의 개정 계약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부족하지만 GM의 큰 미래 베팅은 모두 유망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이 GM 주식을 살 수 있는 좋은 시기인가?

지난 9월 제너럴 모터스와 니콜라는 GM의 자체 연료 전지 기술과 울티엄 EV 배터리를 사용하여 니콜라의 픽업 트럭을 여러 버전으로 제작하는 것을 볼 수 있는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GM도 니콜라 중형 트럭에 연료전지를 공급하기로 합의해 GM의 시장 기회를 확대했다.

GM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대가로 20억 달러 상당의 니콜라 주식을 받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 거래는 거의 즉시 비난 받았다.

니콜라의 설립자가 개인적인 위법 행위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회사를 떠나면서 주가가 폭락했다.

11월 30일 발표된 개정된 조항들은 GM이 더 일찍 판단 착오를 겪었음을 시사한다.

이제 GM은 니콜라 주식을 대가로 자기 자본을 투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도이체방크 분석가인 에마뉘엘 로스너는 "이번 재조정으로 니콜라의 장기 전망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지고, 따라서 결국 연료전지 기술을 수익화할 수 있는 GM의 능력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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