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텐센트 넷이즈 로옹엔터 등 추천
이미지 확대보기JP모건은 여전히 중국 기술주를 매입하는 데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을 위해 중국 빅테크 업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야기된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 게임 관련 종목을 추천했다.
JP모건 애널리스트는 22일 보고서에서 "구체적 지침이 제시되고 법 집행을 포함한 반독점 규정이 명확해질 때까지 투자자들을 방관할 것"이라고 밝혔다.
JP모건은 “향후 몇 달 동안 전자 상거래에 대한 규제 과열을 피하기 위해, 우리는 탄력적인 성장 전망에 힘입어 온라인 게임회사 종목을 선호한다"면서 대형주인 텐센트와 넷이즈, 중소형주 로옹엔터테인먼트(祖龙游戏, Archosaur Games)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중국도 미국, 유럽연합(EU)와 마찬가지로 기술기업에 대한 반독점 규제를 강화했다. 지난 11월 10일 오후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SAMR)은 인터넷 플랫폼의 독점적 거래행위를 규제하는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했다.
앞서 14일 SAMR은 알리바바그룹 산하 알리바바 인베스트먼트와 텐센트홀딩스 산하 웨원이 다른 회사를 인수하면서 당국 승인을 받지 않아 반(反)독점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각각 벌금 50만 위안(약 8300만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게임산업의 성장이 다음 세 가지 요인에 의해 주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국내 시장에서 사용자당 평균 매출(ARPU)과 온라인 게이머 보급률을 증가시킬 수 있는 강력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두 지표는 아직 글로벌 경쟁사들보다는 뒤쳐져 있다.
중국 당국이 인터넷기업들의 반독점 관행을 겨냥하기 위해 온라인소액대출을 강화하는 새로운 규정을 제안했다.
JP모건은 "이러한 추가 규정은 궁극적으로 중국 인터넷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성장 전망을 어둡게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는 은행이 인터넷 분야에서 건설적으로 남아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분석가들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소비자 행동 가속화 또한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에 좋은 징조"라면서 "기본적으로 인터넷 분야는 중국의 경제 변화 계획과 기술 자립 이니셔티브의 중요한 축으로 남아있다. 가격이 약세로 돌아서면 투자자들은 이 분야의 주식을 사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