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7일 유럽연합(EU) 회원국 27개국에 대한 본격적인 백신 공급을 앞두고 이들 3개국이 백신 접종을 서두른 것이다.
DPA통신에 따르면 독일에서는 이날 올해 101세의 노인인 에디트 크로이찰라가 작센안할트주의 요양원에서 백신을 접종했다.
요양원 거주자 50명 중 40명이 백신 접종을 원했다고 요양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들과 함께 백신을 접종한 요양원 종사자는 10명이다.
독일은 80세가 넘는 고령자와 요양원 거주자, 근무자 등에게 최우선적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헝가리에서는 부다페스트 소재 병원에서 요양원 근무자들이 백신을 처음으로 접종했다.
슬로바키아에서는 60대의 감염병 전문가가 첫 백신 접종자가 됐다. 마렉 크라치 슬로바키아 보건복지부 장관은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되지만, 내년 초부터는 미국 모더나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접종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에서 백신 접종 일정이 빨라진 것은 독일 정부 등의 강력한 요청 등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옌스 스판 연방정부 보건복지부 장관은 그동안 유럽연합(EU)에서 화이자 백신 승인이 지연되자 공개적으로 불만을 제기해 왔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