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소 고발한 데 따른 조치…28일부터는 거래제한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XPR 거래중지는 리플사에 의한 130억 달러 규모의 XPR 매출을 둘러싸고 미증권거래소(SEC)가 XPR을 증권으로 간주해 미등록 증권매출 행위로서 고발한 데 따른 조치다.
코인베이스는 이날부터 XPR의 거래를 제한하기 시작했으며 내년 1월 19일(한국시간 20일 오전 3시)에 전면적으로 거래를 중지키로 했다.
코인베이스는 2012년 설립된 대형 가상화폐거래소이며 100개국에 3500만명 정도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XRP는 204억 달러에 육박하는 시가총액을 가진 세계 4위 규모의 코인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