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파산보호 벗어난 미국 백화점 JC페니 새로운 CEO 물색나서

미국 고급백화점 체인 JC페니가 질 솔타우(Jill Soltau) 최고경영자(CEO)를 대신할 새로운 CEO를 물색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JC페니의 새로운 소유주인 사이몬 프로퍼티 그룹(Simon Property Group)과 브룩필드 (Brookfield)자산운용이 지난 2년간 경영을 맡아온 솔타우 CEO가 31일 사임하기 때문에 그를 대체할 새로운 CEO를 찾기 시작했다.

사이몬그룹의 최고투자책임자 스탠리 사쇼우어(Stanley Shashoua)가 JC페니의 임시CEO를 맡게 된다.

이달초 사이몬과 브룩필드가 JC페니의 자산을 인수했기 때문에 파산법 11조에 따른 파산보호신청에서 벗어나게 됐다.
JC페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초 거의 850개 매장을 일시적으로 폐쇄했으며 지난 5월에 파산법에 따라 파산신청을 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