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목해야 할 반도체 주식은?...엔비디아·NXP·TSMC 등

지난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과 코로나19로 인해 반도체산업 관련 업체들은 큰 위기가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화려한 성과를 보여줬다.

더스트리트닷컴은 4일(현지시각) 올해 투자 유망한 반도체 기업 5개를 선정했다.
이 다섯 개의 칩 제조업체는 데이터 센터, 스마트 공장 등 자동차 회사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에서 모두 중요한 주체가 되는 기업들이다.

올해에도 반도체 업체의 강세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2019년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를 블랙리스트에 올리자 많은 미국 반도체 경영자들의 우려는 컸다.

미국 입장에서 중국과의 무역 전쟁은 미국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컴퓨팅, 제조, 자동차, 통신 분야가 새로운 디지털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 엔비디아

엔비디아는 최고의 대형 반도체 회사다.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수직통합형, 동급 최강의 그래픽 기반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했다. 엔비디아의 고성능 지피유(GPU)가 인공지능(AI) 컴퓨팅을 혁신하고 있다.

■ NXP반도체(NXPI)

네덜란드 회사로 차세대 차량에서 발견된 컴퓨터 네트워크를 실행하는 혼합 신호 프로세서를 만든다.

이것은 전기차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스마트 공장의 필수 부품이다.

■ 아날로그 디바이스

물리적인 요소들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한다.

노우드(Norwood)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온도, 음향, 속도, 빛을 현대 컴퓨팅 시스템이 처리할 수 있는 전기 신호로 안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실리콘을 찾는 자동차 및 산업계의 1군 고객들 사이에서 충실한 지지를 받고 있다.

■ 암바렐라

비디오 프로세싱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프로세싱과 AI를 모두 포함하는 최첨단 컴퓨터 비전 칩을 디자인하는 데 2억 5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새로 개발된 칩들은 2018년에 스마트 보안 및 로봇 시스템 제조업체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이 회사의 페르미 왕 최고 경영자는 최근 암바렐라가 최근 컴퓨터 비전 프로세서를 위한 아시아 자동차 신규 고객 몇 곳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 대만 반도체 기업 TSMC

세계 최대 규모의 파운드리 반도체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애플(AAPL)과 같은 회사가 디자인한 칩을 유료로 제조하고 있다.

엔비디아, NXP반도체, 아날로그 디바이스, 암바렐라, TSMC 등은 새해 독보적인 위치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데이터 센터, 스마트 공장 및 자동차 회사 간에 진행 중인 디지털 전환에서 중요한 주체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스트리트닷컴은 투자자들이 이러한 주식들이 약점이 존재하더라도 매수하는 것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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