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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투자자 선호주식 하락 가속화...그래도 올해 게임스탑 184%, AMC 200%, 코스 40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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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투자자 선호주식 하락 가속화...그래도 올해 게임스탑 184%, AMC 200%, 코스 400% 상승

 ‘레딧 랠리’ 주식의 상당수가 이번 주에 급락했다. 게임스탑 주가는 4일 42% 하락한 53.50달러로 마감했고 전 주 최고치 483달러에서 멀리 벗어났다. AMC 엔터테인먼트는 2 주간의 거친 랠리 끝에 가치의 약 2/3를 분실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레딧 랠리’ 주식의 상당수가 이번 주에 급락했다. 게임스탑 주가는 4일 42% 하락한 53.50달러로 마감했고 전 주 최고치 483달러에서 멀리 벗어났다. AMC 엔터테인먼트는 2 주간의 거친 랠리 끝에 가치의 약 2/3를 분실했다. 사진=로이터
최근 레딧의 개인 투자자들이 열광했던 게임스탑과 다른 공매도 주식들이 4일(현지시각) 더 하락했고 자넷 옐런(Janet Yellen) 미 재무장관은 월스트리트를 장악한 거래 열풍을 '깊이 이해'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4일 로이터가 전했다.

지난 2주 동안 레딧 군단은 헤지펀드가 베팅한 주식을 상대로 한바탕 전투를 불사했다. 일부는 이 전투를 월스트리트와 메인 스트리트 사이의 전투로 비유했다.

소위 ‘레딧 랠리’ 주식의 상당수가 이번 주에 급락했다. 게임스탑 주가는 4일 42% 하락한 53.50달러로 마감했고 전 주 최고치 483달러에서 멀리 벗어났다. AMC 엔터테인먼트는 2 주간의 거친 랠리 끝에 가치의 약 3분의 2가 하락했다.

코스는 가족과 일부 헤드폰 제조업체의 최고 경영진이 랠리 기간 동안 급등한 주가로 약 4500만달러를 벌었다.
피츠버그에 있는 보케 캐피탈 파트너스(Bokeh Capital Partners)의 최고 투자 책임자 킴 포레스트(Kim Forrest)는 고점에서 매수해 손실을 본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가격을 올리는 데 더 신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것이 편도 여행이 아니라 롤러코스터 타기라는 것을 알고 있다. 아마도 매수 버튼을 누르기 전에 조금 더 멈춰 있을 것이다”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번 주 하락에도 불구하고 게임스탑 주가는 올해 현재까지 184%, AMC는 200% 이상, 코스는 400% 이상 상승했다.

이날 미 재무장관 옐런은 ABC의 ‘굿 모닝 아메리카’에서 자신과 다른 규제 당국이 조치를 고려하기 전에 이번에 일어난 일을 ‘깊이 이해’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옐런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연방준비위원회(FRB), 뉴욕 연방준비은행, 미국 상품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을 만났다.
애널리스트들은 지난주 게임스탑과 AMC의 대량 구매를 이끈 온라인 토론방과 금융 시장에서 헤지펀드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티에스 롬바르드(TS Lombard)의 전략 책임자 안드레아 시치오네는 “투자자에 의한 시장 왜곡은 시장의 부드럽고 투명한 기능에 위배된다.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이유는 일어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제는 보다 명시적인 방법으로 규제에 들어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신용 평가 기관 피치도 이날 미국 금융기관이 게임스탑의 변동성으로 인해 2차 영향을 받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가 개인 투자자의 영향력을 높여 금융 회사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SEC)는 잠재적인 사기의 징후가 있는지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뉴스가 보도했다.

최소 12건의 집단 소송에서 지난주 거래를 제한했을 때 주식 중개 앱 로빈후드가 고객과의 계약을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한편,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암호 화폐 도지코인(Dogecoin)에 대한 지원을 트윗하여 그 가치가 50% 이상 급증했다. 머스크의 게임스탑과 암호 화폐를 포함한 특정 회사에 대한 트윗은 최근 랠리에 기여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