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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UMC, 타이난 과학기술단지에 4조 투자 P6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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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UMC, 타이난 과학기술단지에 4조 투자 P6공장 설립

4월 영업이익 6435억원 돌파…역대 두번째 기록
UMC의 4월 영업이익은 6430억 원을 돌파했고, 역대 2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웠다. 사진=테크뉴스이미지 확대보기
UMC의 4월 영업이익은 6430억 원을 돌파했고, 역대 2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웠다. 사진=테크뉴스
세계 4위 파운더리 업체 대만 UMC의 4월 영업이익은 160억 위안(약 6435억2000만 원)을 돌파했다고 대만 매체 경제일보(經濟日報)가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UMC의 4월 영업이익은 163억8200만 대만달러(약 6588억8404만 원)로 전년 동기 대비 8.78% 증가했다. 3월 영업이익 166억 대만달러(약 6676억5200만 원)보다 1.43% 감소했지만, 역대 2번째로 높은 월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월부터 4월까지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75% 늘어난 634억7900만 대만달러(약 2조5893억 원)다.

UMC는 "시장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2분기의 웨이퍼 출하량은 2% 증가하고, 총이익률은 30%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웨이퍼 가격 인상으로 "2분기의 영업이익은 1분기보다 5~6%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UMC는 고객사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삼성·퀄컴 등 6개 고객사의 선수금 지원 방식으로 타이난 과학기술단지(台南科技園區) 12A에서 28나노를 생산할 P6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웨이퍼의 월간 생산 능력은 2만7500장인 것으로 알려졌고, 2023년 2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투자 규모는 1000억 대만달러(약 4조220억 원)이며, 신규 직원 1000여 명을 채용한다.

UMC 홍자총(洪嘉聰) 회장은 "UMC는 1999년 11월 타이난 과학기술단지에서 대만의 첫 12인치 웨이퍼 공장을 설립했고, UMC의 생산지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3년 간 UMC는 타이난 과학기술단지에서 1500억 대만달러(약 6조33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타이난 과학기술대학교 등 대학교와 협력해,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