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자동차가 미래형 전기차 ‘콘셉트 리차지’를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선보였다.
일렉트렉 등 외신에 따르면 볼보가 이날 발표한 이 전기차는 오는 2030년까지 모든 생산 차량을 전기차로 대체한다는 계획에 따라 전기차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하는 차원에서 개발됐다.
CNBC는 “콘셉트 리차지는 테슬라의 신형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매끈한 외양과 단순화시킨 인테리어를 갖춘 것이 특징”이라면서 “한편으로는 포드자동차의 머스탱 마하-E와 외관이 비슷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볼보는 이날 온라인으로 가진 발표회에서 이 전기차를 ‘디자인은 단순해졌지만 성능은 향상된(less but better)’ 전기차라고 설명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