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합병이 완료되면 거래 기호가 변경되어 이전 예상보다 하루 늦은 26일 아침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LCID’로 거래를 시작한다. 신생 전기차(EV) 제조사를 상장하는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인 처칠 캐피털IV가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지만 약간의 차질을 빚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매체 모틀리 풀이 투자자가 알아야 할 몇가지 사항을 정리했다.
회사 정관을 수정하고 총 주식 수를 늘릴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스팩의 제안 중 하나에 대해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 약간의 혼란이 있었다. 이 제안은 거래를 완료하기 위해 필요했지만 최근 몇 달 동안 소셜 미디어에 잘못된 정보가 퍼졌다.
실제로 21억 달러의 스팩 자체보다 더 많은 25억 달러를 가져오는 PIPE(공개 주식에 대한 사모투자)에 참여하는 기관 투자자에게 판매되는 주식을 수용하려면 더 높은 주식 승인이 필요했다.
또한 루시드는 자동차 산업에 진입하는 것이 지구상에서 가장 자본 집약적인 노력 중 하나이기 때문에 몇 년 안에 자본을 조달해야 한다. 미래 자본 조달은 희석될 것이지만 회사는 미래 성장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그 돈이 필요하다.
처칠 캐피털IV와 루시드는 주주 투표 마감일을 연장했으며 경영진은 결승선을 통과하기 위해 모든 제안에 찬성 투표할 것을 투자자들에게 간청했다. 이러한 노력은 효과가 있었고 회사는 거래를 성사시켰다.
루시드의 피터 롤린슨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루시드는 올해 말 루시드 에어 전기 세단 라인업의 첫 고객 인도를 준비하면서 모멘텀을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