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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인도 호텔 스타트업 오요에 500만달러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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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인도 호텔 스타트업 오요에 500만달러 출자

스마트폰과 합성한 마이크로소프트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스마트폰과 합성한 마이크로소프트 로고, 사진=로이터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인도의 호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오요(OYO)에 500만 달러를 출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장을 추진해온 오요는 지난 7월16일 인도 루피화 표시로 500만 달러 규모의 주식 등을 MS에 사모로 발행하는 것을 승인했다.

오요는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그룹이 46% 출자한 스타트업이다,

오요는 지저분하기로 악명 높았던 인도의 저가 호텔들의 품질을 바꾸는 데 성공하면서 인도 숙박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렸으며 일본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유럽 공략까지 추진하는 등 최근 글로벌 시장으로 보폭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직원 감축과 비용절감, 손실계상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