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가전제품 및 차량 제조업체들은 내년에도 반도체 부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딜러와 소비자에게 제품을 계속 공급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제조업체들은 칩을 아예 장착하지 않고 기능을 좀 더 단순하게 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보급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칩 부족에 적응하는 방법
점화에서 제동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의 반도체 수는 1000개를 초과한다. 글로벌 칩 부족이 계속되면서 제너럴 모터스에서 테슬라에 이르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생산을 조정하고 전체 공급망을 재고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의 혼란이 단기적인 과제에서 장기적인 과제로 진행함에 따라 일부 기업들은 칩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제품을 재설계하고 생산 라인을 이동하고 있다.
예를 들면, 미국에서 공항 및 대학 보안 요원을 위한 전기 스탠드업 차량 제조사 T3 모션은 더 적은 컴퓨터 칩과 전자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 제품을 재설계하고 있다. 이 회사는 배터리, 조명 및 사이렌과 같은 기능을 제어하는 여러 구성 요소 대신 재설계를 통해 단일 프로세서가 있는 중앙 집중식 통합 보드를 사용하여 차량 모든 부분 제어를 검토 중이다. 재설계를 신속하게 실행하는 것은 어렵지만 엔진 변경을 통해 차량을 생산할 수 있다. 새로운 형태의 혁신이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장의 변화로 인해 일부 소비자들은 칩 부족으로 인해 기능이 누락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지난 봄 알래스카 항공업계에서 일하는 밀턴 비버(Milton Beaver)는 BRP Inc.가 만든 스노모빌을 예약 주문하기 위해 1만6000달러를 지출했다. 최근에 제품이 도착했을 때 전자 보안 시스템이 부족했다. 이 회사는 부품이 제공되면 내년에 시스템을 재설치할 것이라고 소비자에게 말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안정성 문제는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우선 제품 사용이 먼저이기 때문에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서로 양해하면서 불완전하지만 제품을 생산하고 공급하고 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