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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IF 대표 “스푸트니크 라이트 부스터샷(추가 접종) 용도로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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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IF 대표 “스푸트니크 라이트 부스터샷(추가 접종) 용도로 완벽”

키릴 드미트리에프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대표. 사진=RDIF이미지 확대보기
키릴 드미트리에프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대표. 사진=RDIF
키릴 드미트리에프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대표가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이 부스터샷(추가접종) 용도로 완벽한 조건을 지녔다”고 밝혔다.

드미트리에프 대표는 20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타임스(MT)와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종류와 관계없이 1회 접종용인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은 부스터샷 용도로 적합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필리핀에 스푸트니크V 백신 280만회분이 추가 공급된 것과 관련, “지난 8월 이후 공급 지연 문제는 해결됐다”며 “RDIF와 가말레야연구소는 필리핀을 포함해 각기 다른 나라에 백신을 제때에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미트리리에프 대표는 “공급 지연 문제 해결에 따라 이제는 규모에 상관없이 대량으로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필리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줄어든 배경으로는 여러 종류의 백신을 확보해 적극적으로 접종한 결과로 해석했다.

필리핀 주재 러시아대사관은 이날 “전날 인도된 280만회분을 포함해 러시아가 필리핀에 공급한 스푸트니크V 누적 물량은 1000만회분이다”고 밝혔다.

드미트리에프 대표는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이 델파 변이를 포함해 코로나19에 높은 효능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1회 접종만으로 면역이 완성되는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을 접종하고, 그로부터 3개월 이내에 추가접종하면 화이자 백신을 2차례 맞는 것보다 효능이 좋다”고 강조했다.

또 “한 종류의 백신을 추가 접종하는 것보다 다른 종류의 백신을 교차 접종하는 게 효능이 10배는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