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고피너스 차기 부총재는 내년 1월에 IMF를 떠나 하바드대학에 복직할 예정이었지만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사무총장 하에서 폭넓은 정책을 맡은 자리에서 IMF에 머물기로 결정했다.
미국과 독일 이중국적자인 고피너스 차기 부총재는 ”세계경제전망’ 개정판 발표직후인 내년 1월21일자로 수석부총재에 취임할 예정이다. 가맹국에 경제정책에 관한 조언을 하는 활동, 조사, 주요출판물을 총괄할 전망이다.
IMF 이사회는 수주이내에 이번 인사를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오카모토 수석부총재는 10년이상 공식업무를 거쳐 민간부문으로 돌아간다고 말했지만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