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리테일링은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무인 셀프 계산기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이 기술이 용이하게 발명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반박하며 아스테리스크의 특허에 대해 무효심판을 제기했으나 지식재산연구원과 특허청은 아스테리스크의 손을 들어주었다.
유니클로와 아스테리스크의 특허 분쟁의 핵심은 무인 셀프 계산기에 장바구니를 두면, 상품에 붙여진 전자 태그를 읽어, 바구니 안의 상품을 인식하는 장치였다.
지식재산연구원은 지난 5월 판결로 아스테리스크의 특허를 유효하다고 인정했고, 퍼스트 리테일링은 대법원에 상고했다.
그러나 양측은 화해를 했고, 화해 성립 조건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