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해운 수요 급증으로 매출과 순이익이 폭증한 에버그린마린은 이날 직원들에게 연말 보너스를 지급했고, 개인 실적이 우수한 직원은 최대 200만 대만달러의 연말 보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월급 5만 대만달러(약 214만4500원)로 계산 시 200만 대만달러는 40개월치의 급여이며, 역대 최고 연말 보너스를 기록했다.
이날 연말 보너스를 받은 직원은 "잘 못 본거 아닌가?"라며 "이렇게 많은 돈을 입금한 알람은 처음 받아본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해운에 대한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운임 비용도 폭등했다. 에버그린마린 등 해운사의 매출과 순이익도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에버그린마린이 발표한 11월 매출은 510억4100만 대만달러(약 2조1891억 원)로 10월보다 3.2%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해보다 159.1% 폭증했다.
10월 매출은 지난해보다 159.7% 폭증한 527억2000만 대만달러(약 2조2611억 원)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1~11월 누적 매출은 4371억7100만 위안(약 18조75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28% 대폭 늘어났다.
12월의 매출은 다시 늘어날 전망이다.
해운 전문 분석기관인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에버그린마린은 10대 컨테이너선 중 영업이익률 1위 기업이며, 에버그린마린의 영업이익률은 67.3%에 달했다.
대만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에버그린마린은 한국 시간 오후 2시 1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39% 하락한 142대만달러(약 6091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