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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도시봉쇄' 상하이내 공장 숙소와 공장 동일부지 마련해 계속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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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도시봉쇄' 상하이내 공장 숙소와 공장 동일부지 마련해 계속 가동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GM본사 건물.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GM본사 건물. 사진=로이터
미국 GM의 중국 상하이(上海) 합작법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상하이시정부의 봉쇄조치 단행에도 직원들에 대해 공장 바닥에서 취침하도록 요구하는 등 자동차생산을 계속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직원의 숙소와 공장을 동일한 부지내에 마련해 외부와 격리하는 바블반식에 해당해 조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GM 상하이공장은 상하이자동차그룹(上海汽車集団)과 합작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으며 GM이 운영하고 있다. GM은 이 공장에서 뷰익, 쉐보레, 캐딜락을 생산하고 있다.

GM의 상하이공장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도시봉쇄가 실시되고 있는 상하이의 동쪽지역에 위치해있다.
한편 미국전기자동차(EV) 테슬라는 조업을 중단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