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현지 시간) 브라질 주에 따르면, 빠르면 6월 초에 새로운 판매 과정을 시작할 것으로 예측된다. 페트로브라스는 성명에서 사업 지속을 위한 어려움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지만 매수자가 제시한 새로운 제안은 정부의 승인을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문서에는 "잠재적 구매자가 원래 프로젝트를 대체하여 제안한 사업계획은 거래의 연속성을 위해 필요한 특정 정부 승인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고 적혀 있다.
그리고 문서에는 '디스투자 프로세스'를 마무리하고 있지만, 공장 매각 프로세스의 새로운 단계에 전면적인 투명성을 채택하려는 의도라고 설명되어 있다.
페트로브라스는 현재 판매 과정을 마감하기 위해 내부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티저 출시를 최대한 빨리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공정은 빠르면 6월 초에 착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분쟁의 맥락에서, 전쟁에 반대하는 국가들이 가한 제재는 러시아의 국제 은행 시스템에 대한 금지를 부과했다.
주요 역사
페트로브라스는 질마 호세프(PT) 전 브라질 대통령의 탄핵으로 정점을 찍은 정변 속에서 회사 위기 이후인 2014년 페트로브라 데 투자 국면이 시작됐다. 공기업은 비료 시장을 퇴출하기로 결정하고 모든 곳에 있는 활성 공장들을 폐쇄하고 매각에 나섰다.
올 상반기 말까지 라란헤이라스 시 석유화학 허브 카마샤리(BA)에 위치한 바이아(Fafen-BA)와 세르지페(Fafen-SE)의 질소 비료 공장이 동면될 예정이다. 회사는 ‘비료 생산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과정의 일부’라고 지난 2018년 3월 성명에서 밝히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2020년, 페트로브라스 국영 기업은 에크론에 러시아그룹 트러스 라고아스(MS)에 있는 비료 공장을 매각하게 되었고, 그 중 80%는 요소 비료, 산업용 요소,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황산암모늄을 생산하는 작업이 완료되었다.
동의 절차
다시 한 번, 페트로브라스는 2월 4일에 계약 초안에 합의했고 "러시아 그룹 에크론과 함께 마토 그로소도술의 트레스라고아스 시에서 질소 비료 3호기(UFN-III)의 100% 판매"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합의에는 "판매계약 체결도 정부의 적절한 승인 후 페트로브라스의 지배구조 절차에 따라 달라진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마침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으로 페트로브라스의 "투자 중단"에 이른 것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