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2일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안보리를 포함한 유엔 개혁과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 개혁이 실행될 경우 일본이 상임이사국에 진출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외신이 전했다.
또 기시다 총리는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에 참가를 표명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IPEF 출범을 선언했다.
양 정상은 회담 후 이날 오후 공동 기자회견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에 대한 중국의 침묵이 이어지면서 이 두 국가 상임이사국 회원으로 자리하고 있는 유엔 안보리를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