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항셍지수는 2% 가까이 하락했고 항셍테크지수의 하락 폭은 3%가 넘었다.
적자 확대가 샤오펑 주가 급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41% 하락한 3,070.93로 마감했고, 선전종합지수는 11,065.92로 전거래일보다 3.34% 하락했다.
일본증시는 5월 제조업 성장률이 3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기 때문에 닛케이 225지수와 토픽스지수는 각각 0.94%와 0.86%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도요타는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해 자사 6월의 글로벌 생산량이 10만대 감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코스피는 1.57% 하락한 2,605.87로 장을 닫았고, 호주 S&P/ASX 200지수는 0.28% 떨어져 7,128.80으로 마감했다.
아시아 오후 거래에서 유가는 오전의 하락세가 이어져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1% 하락해 배럴 당 112.3달러(약 14만2059원)로 거래됐다. 미국원유 선물 가격은 배럴 당 109.23달러(약 13만8175원)로 1% 가까이 떨어졌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