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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워드위저드, 한국산 리튬이온 배터리 셀 조립공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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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워드위저드, 한국산 리튬이온 배터리 셀 조립공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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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기이륜차 제조업체인 워드위저드 이노베이션스 앤 모빌리티(WardWizard Innovations and Mobility)는 리튬 이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기위해 6억5000만 루피(약 103억9350만 원)를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드위저드 이노베이션스 앤 모빌리티 고위 임원은 자사가 향후 18개월 동안 리튬이온 첨단 전지 및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약 6억5000만 루피의 투자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인도의 서부 구자라트(Gujarat)주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조이(Joy) 브랜드로 전기 이륜차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또 이 회사는 구자라트주에 있는 도시 바도다라(Vadodara)의 전기 자동차 보조 클러스터에 1GWh 셀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R&D 센터와 조립 공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재생 에너지 관리 컨설팅 회사인 선코넥트(Sunkonnect Pte. Ltd.)와 이미 협력하여 타당성 조사 및 생산공정의 잠재적인 파트너 식별을 수행했다.

워드위저드 이노베이션스 앤 모빌리티 전무 이사 야틴 굽테(Yatin Gupte)는 인도 통신사 PTI(Press Trust of India)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사는 앞으로 18개월 동안 필요한 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해 약 6억5000만 루피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굽테는 "R&D 연구소와 조립 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투자 비용은 약 7500만~1억2500만 루피(약 12억~19억9875만 원)이다. 마찬가지로 원자재 및 기계 구입에 약 4억5000만 루피(약 71억9550만 원)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드위저드는 내부 자체 적립(생성)과 공개시장 경로를 통해 필요한 자본을 조달할 계획이다.

R&D 연구소와 소규모 생산조립 라인은 1단계에서 한국에서 수입된 원통형 및 파우치 셀을 처리하기 위해 앞으로 6개월 이내에 설립된다.
굽테는 "1년 후에 이런 기계 부품이 조달되면 우리는 앞으로 18개월 이내에 고급 셀 제조를 위한 자체 생산 단위를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선코넥트가 전 세계에서 생산기계 조달, 연구소 설립 및 원자재 조달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굽테는 셀 생산의 60~70%가 회사 자체의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나 나머지는 공개 시장에 제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드위저드는 현재 고속 및 저속 전기이륜차를 모두 생산하여 판매한다. 작년에 이 회사는 약 3만5000대를 판매했으며 이번 회계연도에 약 15만 대를 출하할 계획이다.

굽테는 "전기 이륜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다음 회계연도에 약 25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또한 7월 말까지 전동 승용 휠러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굽테는 "준비 작업이 거의 완료되었으며 7월 말까지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