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 IISS 샹그리라 대화에 참석한 웨이펑허는 지난해 중국 동부에 건설된 100개 이상의 핵미사일 사일로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 "중국은 항상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핵능력을 개발하는 경로를 추구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새롭게 배치된 핵무기가 2019년 베이징 열병식에 등장한 기종이라고 밝히면서 "중국은 50년간 핵무기를 개발해왔다. 그동안 큰 진전이 있었다"며 "중국의 정책은 일관돼 있다. 우리는 핵무기를 자위용으로만 사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웨이펑허는 중국이 평화와 안정을 추구하고 다른 나라를 침략한 적이 없다면서 미국에 "연대를 강화하고 대결과 분열에 반대할 것"을 요청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