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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테슬라 내부 인종차별·성희롱으로 또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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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테슬라 내부 인종차별·성희롱으로 또 피소

지난해 10월 유사사건으로 배상급 지급 판결 받기도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사내 인종차별 및 성희롱 논란으로 또다시 피소당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사내 인종차별 및 성희롱 논란으로 또다시 피소당했다. 사진=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다시 사내 인종차별과 성희롱 논란으로 피소됐다.

18일 AFP통신에 따르면 테슬라의 개인투자자인 솔로몬 차우는 사내 인종차별 문제와 성회롱 논란과 관련 머스크 CEO가 개선하려는 의지가 없다며 텍사수즈 오스틴 연방법원에 그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앞서 몇차례에 걸쳐 관련 논란으로 여러 차례 소송이 제기됐다. 캘리포니아 공정고용주택국은 지난 2월 테슬라의 프리몬트 공장에서 흑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괴롭힘이 있다고 테슬라를 고소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또 다른 관련 사건으로 배상금 지급 판결이 내려지기도 했다.

한편 머스크는 최근 가상화폐 투자자들로부터 도지코인 사기 혐의로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으며, 트위터 인수와 관련 지분 취득 늑장공시로 주주 집단소송이 진행 중이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