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오스탈USA, 1억2800만 달러 해군 부유식 독 계약 체결

글로벌이코노믹

오스탈USA, 1억2800만 달러 해군 부유식 독 계약 체결

이미지 확대보기
오스탈USA는 최근 미국 앨라배마주의 도시 모빌에 건설될 미 해군의 보조 부유식 부두 매질(AFDM)을 1억28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오스탈 USA가 미 해군과 함께 하는 두 번째 강철 함정 프로그램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디자인은 모빌의 오스탈 웨스트 캠퍼스에 있는 선박 수리 시설에서 유사한 건조 도크를 소유, 운영 및 유지한 경험이 바탕이 되었다고 한다.

오스탈USA의 CEO인 러스티 머독은 "해군이 오스탈의 제조방식을 사용하여 예외적인 부유식 건조 독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독은 "T-ATS 프로그램 계약과 함께 AFDM 수상은 오스탈의 역량이 확대되고 전투기에서 건조 부두에 이르기까지 고객에게 다양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AFDM은 1만8000톤의 리프팅 용량과 9만800평방피트의 클리어 데크 작업 공간을 갖추고 있다. 전체 길이는 694피트, 전체 폭은 157피트, 기선에서 날개 갑판까지의 높이는 65피트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