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닛케이(日本經濟新聞) 등 외신들에 따르면 르네사스는 가와지리공장이 태풍 4호로 인한 송전선에 낙뢰가 떨어져 전압이 매우 짧은 시간에 낮아지는 ‘순간 전압강하’가 발생해 가동중단됐다고 설명했다.
르네사스는 일부 공정은 이미 생산을 재개했으나 제품 폐기와 가동율 저하로 최대 2주일분의 생산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이 공장에서는 자동차용 마이크로 컴퓨터가 생산되고 있다.
르네사스는 6일에는 일부 공정에서 생산을 재개했으며 11일에는 가동중단전 생산수준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