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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자산 374조원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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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자산 374조원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

싱가프로 국부펀드 테마섹. 사진=테마섹이미지 확대보기
싱가프로 국부펀드 테마섹. 사진=테마섹
싱가포르 테마섹홀딩스는 지난 3월 말 포트폴리오 자산가치가 4030억 싱가포르달러(약 374조 원)로 지난해보다 220억 싱가포르달러(약 20조 원)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테마섹은 12일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서 1년 주주 수익률이 싱가포르 달러 기준 5.81%라고 밝혔다. 10년동안 수익률은 7%, 20년동안 수익률은 8%를 달성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테마섹은 1년동안 610억 싱가포르 달러(약 56조 원)를 투자했고 370억 싱가포르 달러(약 34조 원)를 회수했다. 한 해 동안, 테마섹은 새로운 분자 분리 기술을 활용하여 직물을 버진 그레이드의 폴리에스테르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가진 앰버사이클(Ambercycle)과 같은 기후 관련 기업과 화학 산업의 탈탄소화를 추구하는 화학 스타트업인 솔루젠(Solugen)과 같은 친환경 기업에 주로 투자 하였다. 또한 지난 6월에는 테마섹이 100% 소유한 투자 플랫폼 회사 젠제로(GenZero)를 설립하여,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재정적 수익과 긍정적인 기후 영향을 주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테마섹은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장기적으로 구조적 트렌드에 맞춰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꾸준히 투자하고 회수하겠다"고 밝히며, "우리는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탄력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테마섹은 싱가포르 재무부가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국영투자사로 1974년 설립되었으며, 세계최대의 투자회사 중 하나로 에어비앤비, 스탠다드차티드, 셀트리온, DBS은행, A.S. 왓슨, 알리바바, 싱가포르텔레콤, 싱가포르 항공등의 주요 주주로 알려져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