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제 미군은 러시아, 중국, 이란, 북한과의 전쟁이 벌어질 경우 대륙간 무인기의 생존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다. 고고도 및 장거리 무인 항공기는 소모품이 되고 있으며, 공군은 2027년까지 글로벌 호크를 은퇴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호크는 2013년에 현대식 블록 40변종을 탑재해 굳건하고 오랫동안 운항해온 무인 항공기다 . 그것은 34시간의 임무 시간으로 6만 피트의 고도까지 비행할 수 있다.
글로벌 호크는 2001년부터 32만 시간 이상 비행했다. 드론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아프리카, 동아시아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했다. 항공기는 움직이는 목표 표시기와 함께 이미지를 수집하고 정보를 알려준다. 수색 및 구조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공군은 항상 글로벌 호크가 비공개에 머물러 있도록 보장해 왔다. 공군은 글로벌 호크의 대체품이 될 경우 새로운 RQ-180 스텔스 드론 프로그램에도 언론 보도 뚜껑을 단단히 닫을 것으로 예상된다.
RQ-180 일명 화이트 박쥐는 보강된 스텔스와 은밀 공중 급유 기능 특징
노스그루먼(Northrop Grumman)의 RQ-180 일명 하얀 박쥐("White Bat")는 레이더 회피, 스텔스 기능으로 경쟁 영공을 관통할 수있다. 그것의 "크랭크 연" 비행 날개 디자인과 코팅은 더 많은 스텔스 속성을 만든다. 다리오 레온(Dario Leone) 은 에비에이션 긱 클럽(Aviation Geek Club)에 글을 쓰면서 "모든 방향에서 저주파 및 고주파 위협 방출기로부터 보호하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이 설계는 또한 스텔스와 우수한 공기 역학적 효율성을 결합하여 고도, 범위 및 정거장 시간을 증가시킨다. 은밀한 무인기 지원기(UAS)는 또한 공중에서 연료를 보급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화이트 박쥐는 완전히 작동하는 무인 시스템이라기보다는 현재 기술 시연중인 모델에 가깝다. 보도에 따르면 2021년 현재 세 차례의 시험 비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1만4000 파운드의 빈 무게를 가진 대형 트윈 엔진 항공기다. 길이는 131피트이며 날개 길이는 164피트이고 높이는 34피트다. 비행 최고도는 7만 피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비행 가능 범위는 2400마일 이상이다.
항공기에 데이터 제공하며 적 방해 전파 발사 첨단 기능 추가
RQ-180은 통신 및 정보 데이터를 다른 플랫폼으로 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현대 전쟁에서 중요한 기능이다. F-35, B-21, 공중 지휘 및 제어 항공기와 같은 항공기에 실시간 이미지를 보내면 효과적일 것이다. RQ-180은 또한 첨단 전자전 능력을 갖춘 적의 레이더 시스템을 방해할 수 있다.
RQ-180은 흥미로운 시스템이다. 정찰 및 인텔 데이터를 제공하는 다른 항공기와의 통합은 레이더 회피 외에도 가장 가치있는 기능이다. 그것은 수년 동안 유익한 자산이었던 "꾸준히"글로벌 호크에 대한 중요한 대체 (공군이 의도 한 것이라면)가 될 것이다.
전문가들은 화이트 박쥐(RQ-180)가 성공 배치될 경우 실제로 글로벌 호크를 대체하고 공군에 스텔스 정찰 임무를 위한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할 차세대 무인 스텔스 시스템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욱 글로벌이코노믹 국방전문기자 r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