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주식이 ‘모든 폭락의 어머니’로 향하고 있다고 1년 여 전에 예측했던 마이클 버리는 1월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S&P 500의 급격한 하락을 보여주는 그래프와 함께 최근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버리는 @버리아카이브(@BurryArchive) 트위터 계정에 의해 캡처된 현재 삭제된 트윗에서 “그래도 나는 ‘웬 크래시(wen crash)’라는 질문을 계속 받는다”고 밝혔다.
미국 주식의 가장 광범위한 척도인 S&P 500은 1월 이후 18% 이상 하락했다. 급격한 하락은 수십 년 동안 높은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한 연준의 긴축 정책이 경기 침체를 초래할 것이라는 투자자의 두려움이 커짐과 동시에 발생했다.
이 투자자는 트윗에서 “모든 과대광고 및 투기는 모든 추락의 어머니가 되기 전에 소매업을 끌어들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가 수조에서 떨어지거나 밈 주식이 수백억에서 떨어질 때 #메인스트리트(#MainStreet) 손실은 국가 크기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식은 미국 연준이 정책 기조를 완화할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낙관론에 힘입어 6월 이후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이 미국 가계에 ‘약간의 고통’을 줄 것이지만 계속될 것”이라고 밝힌 이후 지수는 상승폭을 되돌려 놓았다.
마이클 버리의 사이언자산운용(Scion Capital Management)는 붕괴를 예상하여 2분기에 전체 주식 포트폴리오를 처분했다.
2008년 붕괴 직전의 주택 시장에 대한 버리의 내기는 ‘빅 쇼트’에 기록되어 있다. 그는 최근 몇 달 동안 주식 시장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트윗하는 동안 엄청난 소셜 미디어 팔로워를 구축했으며 트위터에서만 1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했다.
수수께끼의 이 투자자는 일반적으로 게시된 직후 자신의 트윗을 삭제한다. 이달 초 버리는 급증하는 소비자 부채가 앞으로 있을 경제 문제의 또 다른 지표라고 경고했다.
마이클 버리는 트윗에서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에 직면하여 지출을 줄이는 대신에 소비를 선택함에 따라 순 소비자 신용 잔고가 기록적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저축 과잉문제를 분명히 기억하라. 코로나19 헬리콥터 캐쉬가 사람들에게 다시 돈을 쓰라고 가르쳤고, 이는 중독성이 있다. 겨울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S&P 500이 올해 초 1970년 이후 최악의 상반기 실적을 기록했을 때 마이클 버리는 “매도세가 아마도 절반 정도 끝났다”고 경고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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