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지 외신에 따르면 사이드 구므란 알 레메이티 에미레이트스틸 최고경영자(CEO)는 자사의 중량급 형강제품과 시트 말뚝을 포함한 신제품을 이집트에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이 통합 철강 제조업체는 이집트에 고객 및 유통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집트에 설립되는 원자력 프로젝트에 철근 공급을 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이집트는 지난해 에너지 다변화와 지속가능성 달성을 목표로 엘다바아 평화원전(NPP) 건설에 착수했다.
이집트의 ISES(Integrated Sustainable Energy Strategy)에 따르면, 그동안 화력발전은 55%, 원자력발전은 전체 전력생산의 3%를 담당했다.
에미레이트스틸은 아랍권 최초의 평화적 NPP인 아랍에미레이트(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Barakah NPP) 등 초대형 프로젝트에 Q급과 S급 철근 16만 톤을 공급한 바 있다.
알 레메이티는 "이집트 원전 건설 프로젝트 참여 계획은 다른 마케팅 채널을 통해 수익원을 다양화하고 현지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에미레이트스틸의 수출은 회사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매출 60%는 UAE에서 달성했다.
2012년 에미레이트 스틸은 미국기계공학회(ASME)로부터 핵 제품에 대한 품질 시스템 인증서(QSC)를 받았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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