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지역의 폐수 위생을 위한 공공 단체(EPSAR)는 GS이니마와 시클라구아(Ciclagua)가 절반씩 지분을 부담하여 구성된 ‘UTEGS 이니마환경/시클라구아(UTE GS Inima Environment / Ciclagua)’와 알리칸테주 북부의 수처리 시스템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4년, 1년 연장이 가능한 옵션을 조건으로 계약금액은 부가세를 포함해 660만7678유로(약 89억원)로 알려졌으며 EPSAR 전문가들은 GS INIMA-CICLAUA가 제시한 제안의 최적화 부분에 대해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GS이니마는 이 새로운 계약을 통해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며, 이미 EPSAR와 3건의 계약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GS이니마는 GS건설에 속한 자회사로 강력한 수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10개 이상의 국가와 4개 대륙에 진출해 사업을 벌이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