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 맨홀·정유소 탱크 내부 청소에 반디쿠트 로봇 투입
이미지 확대보기젠로보틱스는 로봇 구동 외골격 및 인간 제어 로봇 시스템의 설계 및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인도 로봇 회사이다.
인도르(Indore), 수라트(Surat), 바도다라(Vadodara)와 같은 인도의 가장 깨끗한 도시와 캄바트(Khambhat)와 같은 지방 자치 단체에서도 반디쿠트를 사용하고 있다.
반디쿠트 로봇은 내셔널 어워드 수상 스타트업 젠로보틱스가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과 ‘스와흐 바라트 아비얀(Swachh Bharat Abhiyan)’ 이니셔티브(캠페인)로 최근 개발된 세계 최초 로봇 청소부이다.
2022년 6월에 인도석유공사(Indian Oil Corporation Limited, IOCL)은 정유소에서 내부 탱크 청소 및 검사를 위한 로봇 도구를 개발하기 위해 젠로보틱스와 손을 잡았다.
IOCL는 인도 뉴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도 정부 소유 석유 가스 탐사 및 생산업체이다. 인도 석유 천연 가스부가 운영을 감독하는 공공 부문 사업이다.
반디쿠트 로봇은 정유소의 하수구, 맨홀, 하수도 우물, 우수 맨홀, 기름진 하수구(Oily Water Sewers, OWS), 폭풍우 하수구(Storm-Water Sewers, SWS) 등과 같은 제한된 공간을 청소하는 데 투입된다.
현재 인도 16개 주의 스마트 도시, 도시 지자체 연관 기관, 정유공장, 다국적 기업, 타운십 및 주택 단지는 반디쿠트 로봇을 투입해 청소하기 때문에 맨홀에 사람이 직접 들어갈 필요가 없다.
IOCL의 기업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과 더불어 다양한 인도의 공공 부문 사업(Public Sector Undertakings, PSU)과 민간기관들은 이미 젠로보틱스와 제휴하여 사람이 맨홀(하수구)에 직접 진입하는 것을 없애고 환경미화원들에게 더 많은 안전을 가져다주었다.
IOCL은 체인저 63일 창립기념일에 더 많은 반디쿠트 2.0R(Bandicoot 2.0R) 로봇을 사용하여 정유소의 제한된 공간을 청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정제소 내부의 밀폐된 공간을 청소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은 위험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다. 최근 반디쿳 2.0R을 사용하여 IOCL 정유소 내에서 수행된 과학적 실습은 로봇이 더 나은 효율성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로봇은 매우 작고 유연하여 정유소 내부로 운반할 수 있다. IOCL 최고경영진은 모든 정제소에서 이 기술을 사용할 계획이다.
젠로보틱스 공동 설립자 및 이사 라시드(Rashid)는 “반디쿠트 2.0R은 모든 유형의 제한된 공간을 위해 설계되었다. 2.0R의 내화 설계로 정제소에 이상적이다. 반디쿠트 2.0R은 정제소가 SWS와 OWS를 안전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첨단 기술이다. 반디쿠트 2.0R은 인도의 다양한 정유소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자랑했다
그는 또한 “IOCL이 더 많은 반디쿠트 2.0R 로봇을 정제소에 도입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영국, 말레이시아, UAE, 한국과 같은 국가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젠로보틱스는 아난드 마힌드라(Anand Mahindra) 및 라잔 아난단(Rajan Anandan)과 같은 기업가와 조호 코퍼레이션(Zoho Corp)의 지원을 받고 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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