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는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투자장관과 클라우디오 데스칼지 애니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이탈리아 연례 국제경제회의 ‘포럼 암브로세티’에서 진행됐다. 이 포럼은 1975년 창립 이래 전 세계 국가원수와 장관, 노벨상 수상자, 그리고 최고 사업가들이 모여 세계 경제와 사회에 대한 도전을 논의해왔다.
이번 MoU는 지속 가능한 개발 분야에서 애니와 사우디 기관·기업 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협력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이동성, 순환 경제·화학 산업과 관련된 계획 공동 개발에 대한 연구가 포함된다.
현재 애니는 1984년부터 자회사인 에코연료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유·화학 부문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