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 겸 전 최고경영자(CEO)가 다음달 시작되는 트위터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간 재판에 앞서 증인으로 소환된다.
19일 CNN에 따르면 머스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원고 트위터 측 변호인단과 트위터 인수 계약을 파기한 혐의로 피소된 머스크 측 변호인단은 미국 델라웨어 법원에 제출한 자료에서 20일 도시 전 CEO를 상대로 각각 심문을 벌일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에 대한 양측의 심문은 줌 화상회의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도시 전 CEO는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전에 뛰어들 때부터 그의 인수계획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머스크 측 변호인단은 그를 증언대에 세우겠다고 지난달부터 재판부에 요청해왔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