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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군, 오늘 열리는 욱일기 단 日해군 관함식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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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군, 오늘 열리는 욱일기 단 日해군 관함식 참가

주요 14개국·함정 18척 참여…'욱일기' 논란에 전투함 대신 지원함 보내
6일 열리는 일본 국제관함식에 참여하는 한국해군의 군수지원함 '소양함'. 사진=해군이미지 확대보기
6일 열리는 일본 국제관함식에 참여하는 한국해군의 군수지원함 '소양함'. 사진=해군
우리 해군이 오늘 열리는 일본 해상자위대 관함식에 7년만에 참가한다. 이날 관함식은 일본 해상자위대 창설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가나가와현 사가미만에서 진행된다.

6일 군에 따르면 우리 해군은 오늘 열리는 일본 해상자위대 관함식에 7년만에 참가한다. 우리 해군은 2015년 관함식에 참가한 바 있다. 관함식은 군 통수권자가 함대와 장병을 사열하는 의식으로, 국제관함식은 해군의 대표적인 외교 행사란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늘 관함식에는 일본을 포함해 14개국이 참가한다. 우리 해군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인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등의 함정 18척도 참여한다.

우리 해군은 이번 관함식에 전투함정 대신 군수지원함을 보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일본 해군자위대 깃발에 경례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일본 해군자위대 깃발은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이 사용했던 욱일기와 형태와 디자인이 거의 같아 이번 관함식 참여 결정 당시부터 논란이 된 바 있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