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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에사르 그룹, 아로셀로미탈 신일본제철 인도에 항만·전력자산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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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에사르 그룹, 아로셀로미탈 신일본제철 인도에 항만·전력자산 매각

매각대금 250억 달러로 채무 상환 마무리
인도 대기업 에사르 그룹이 아르셀로미탈 신일본제철 인도에 항만과 전력자산을 250억 달러에 매각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인도 대기업 에사르 그룹이 아르셀로미탈 신일본제철 인도에 항만과 전력자산을 250억 달러에 매각했다. 사진=로이터
억만장자 형제인 샤시 루이아(Shashi Ruia)와 라비 루이아(Ravi Ruia)가 지배하는 포트-투-파워(ports-to-power) 대기업인 에사르 그룹(Essar Group)은 250억 달러를 상환한 후 부채가 없다고 밝혔다.

에사르 그룹은 통신, 해운, 철강, 건설, 에너지 분야에서 다각적인 사업을 하는 인도의 복합 기업이다.

에사르 포트 & 터미널(Essar Ports & Terminals Ltd.)과 에사르 파워(Essar Power Ltd.)는 ‘아르셀로미탈 신일본제철인도(ArcelorMittal Nippon Steel India Ltd.)’에 20억5000만 달러 규모의 캡티브 포트 및 전력 자산 매각을 완료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아르셀로미탈 신일본제철 인도는 연간 1000만 톤의 생산 능력과 2000만 톤의 펠릿 제조 능력을 갖춘 인도 최고의 종합 철강 생산업체 중 하나이다.
이 거래에는 구자라트(Gujarat)주 하자라(Hazira)에 있는 270메가와트 발전소와 연간 2500만톤 규모의 항구, 오디샤(Odisha)주 파라딥(Paradip)에 있는 또 다른 1200만톤 규모의 항구가 포함됐다.

이 대기업의 투자 매니저인 에사르 캐피털(Essar Capital Ltd.)의 프라샨트 루아(Prashant Ruia) 이사는 "에사르가 자산 수익화 프로그램을 마무리함으로써 그룹이 인도 은행과 금융 기관으로부터 부채가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사르 그룹은 지난 5년간 정유사업, 연료소매업, 발전소, 항만 등 자산을 매각하고 은행과 금융기관에 대한 부채 상환의 일환으로 증권거래소 상장폐지를 추진해 왔다. 인도의 파산법은 자산 수익화를 촉발시켰다.

에사르 포트스의 리완트 루이아(Rewant Ruia) 이사는 이 그룹이 지난 30년간 구축된 자산을 수익화했으며 현재 기존 운영에 재투자하고 있으며 인도와 해외 모두에서 새로운 자산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