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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경쟁당국,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 본격조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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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경쟁당국,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 본격조사 가능성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브로드컴 본사.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브로드컴 본사. 사진=로이터
유럽연합(EU) 경쟁당극은 미국 반도체업체 브로드컴의 미국 클라우드기업 VM웨어의 인수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올해 10월 클라우드시장에서 아마존닷컴과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과의 경쟁을 이유로 브로드컴은 610억 달러 규모의 VM웨어 인수에 대해 EU의 조기승인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소식통들은 브로드컴은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주에 EU 집행위의 당국자와 현재의 상황에 대해 회의를 가졌다.

EU는 통상 이같은 회에서 우려사항을 전하고 매수의 이점에 대해 회사측으로부터 설득력있는 설명을 듣지 못할 경우 예비조사 종료후에 4개월에 걸친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한다. 브로드컴의 이번 인수안건에 대한 EU경쟁당국의 예비조사는 이달 20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브로드컴은 인수건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다른 주요 지역에서 심사기간이 연장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우리의 내년도 회계연도중에 거래가 완료될 것으로 계속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