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이날 “전국 확진자가 폭증했지만, 24일까지 코로나19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654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저장성은 최근 무증상 확진자를 포함한 확진자 수가 폭증한 지역 중 하나다.
저장성 당국은 성명에서 “저장성의 코로나19 감염 정점이 앞당겨질 것”이라며 “2023년 1월 1일 신정 전후에 일간 확진자는 200만 명에 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저장성 외에 칭다오시와 둥관시의 일간 확진자도 수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중국 본토의 일간 무증상 확진자 수보다 높은 수치다.
사실상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관련 방역 규제를 완화한 뒤 공식 발표한 코로나19 확진자·사망자 데이터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특히 현지 화장터에서 화장할 코로나19 사망자 시신이 많아지고 있는데 공식 데이터에는 사망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은 12월 초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한 뒤 코로나19 관련 신규 입원 치료 등을 포함한 병원 데이터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전문가들은 중국이 현지의 코로나19 확진자 수 등의 실제 데이터를 은폐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연구 보고에 따르면 중국은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장 위험한 시기에 들어섰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