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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스틸 UK, 배기가스 줄이기 위해 탑스캔 3D 기술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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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스틸 UK, 배기가스 줄이기 위해 탑스캔 3D 기술 채택

타타스틸 UK가 탑스캔 기술을 적용한다. 이미지 확대보기
타타스틸 UK가 탑스캔 기술을 적용한다.
타타스틸 UK는 고로의 프로세스를 포착하는 디지털 모델링 형태의 탑스캔(Topscan) 기술을 채택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최소 5만톤 이상 감소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타타스틸 UK에 따르면, 이 디지털 기술은 10초마다 1000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캡처하고 타타스틸 UK의 기술자들에게 2개의 포트 탈봇(Port Talbot) 용광로 상단에 배치된 재료의 상황을 3D 뷰를 통해 작업자들에게 중단 없이 제공함으로써 비용과 에너지 절약,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다.

이 탑스캔 시스템은 고로에서 재료를 배치하는 구체적인 방법과정에서 열풍을 타고 원료를 통과하는 가스 흐름을 제어하는 주요 방법이기 때문에 고로기술부문에서는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여겨진다.

탑스캔시스템은 올 11월 말까지 5고로에 설치될 예정으로 타타스틸 UK는 탑스캔 기술이 용해로에 투입되는 코크스 양을 줄여 매년 수백만 파운드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 기술은 용해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애런 파슨스 타타스틸 UK 용광로 기술자는 "이번 고로 5호기에 100만파운드(약 15억원)를 투자한 것은 지난 4고로의 유사한 투자를 보완하는 것이며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 뜨거운 가스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코크스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측면에서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분배를 조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타타스틸 UK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0% 줄여 2045년까지 이산화탄소 제로의 친환경 철강 제조업체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