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스페이스X 상장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테슬라 주가가 와르르 급락하고 있다. 스페이스 X 상장에 따른 투자급 분산 우려와 전기차 인도실적 부진이 테슬라 주가 급락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3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올해 1분기(1∼3월) 차량 인도량이 시장 기대에 크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중 차량 35만8023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테슬라 불매 운동으로 판매 타격을 입었던 작년 1분기와 비교해서는 6% 증가했으나 그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14% 감소한 수치다. 전기차 세제 혜택이 종료된 것도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업계에 타격을 주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스페이스X는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비공개 제출했다.비공개 신청은 기업이 재무 정보를 공개하기 전 SEC와 사전 협의를 거치는 절차로, 대부분의 투자자가 재무 실적을 확인하려면 IPO 시점까지 기다려야 한다.상장 주관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씨티그룹·골드만삭스·JP모건체이스·모건스탠리 5곳이 맡을 예정이다. 전망이다.
그 전날 로이터통신과 인터뷰 당시 "이란에서 상당히 빠르게 철수할 것"이라는 언급과 반대되는 발언이다.
모하바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성명을 내고 "이란인들은 단지 조국 방어에 대해 말만 하지 않는다. 그것을 위해 피를 흘린다"고 말했다.갈리바프 의장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공군 사령관 출신으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의해 이란 지도부가 대거 사라지면서 이란의 실권자로 부상하는 인물이다.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이 위축되면서 유가가 급등하면서 에너지 관련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셰브런은 2.19% 올랐고, APA도 1.57% 상승했다.
기업공개(IPO) 최고 기대주인 일론 머스크의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 X가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관련 기업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로켓랩은 1.89% 올랐고. 인튜이티브 머신스도 9.83% 상승했다.저궤도 통신 위성 회사 글로벌스타는 아마존이 인수 협의 중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10.66% 뛰었다.유럽증시도 대체로 하락세를 나타냈다.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앞서 코스피는 장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소화하며 급락 전환해 단숨에 5,200대로 밀려났다. 급락장에 코스닥 시장과 유가증권시장에서 잇따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44.65포인트(4.47%) 내린 5,234.05에 거래를 마쳤다. 급락장에 오후 한때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8.4원 급등한 1,519.7원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앞으로 2∼3주"에 걸쳐 이란에 대해 "극도로 강력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중동산 원유 및 가스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가들을 향해 미국에서 석유를 구입하거나, 스스로 해협을 지킬 것을 제안했다. 삼성전자(-5.91%)가 급락해 단숨에 17만원대로 밀려났으며, SK하이닉스[000660](-7.05%)도 '83만닉스'로 내려섰다.LG에너지솔루션(-0.61%), 현대차(-4.61%), SK스퀘어[402340](-6.29%), 두산에너빌리티[034020](-6.02%), 셀트리온[068270](-4.51%) 등도 하락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6.30%), 현대로템[064350](6.73%) 등 방산주는 올랐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