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S 2023에서 대표 TV제조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SONY)가 신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TV를 선보일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1일 IT전문매체 탐스가이드(toms’s guide)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출시된 C2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G2 OLED TV의 후속작인 C3 OLED TV와 G3 OLED TV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업계에서는 고급형 TV인 Z2 OLED TV의 후속작도 출시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LG전자의 OLED TV들은 밝기를 더욱 올려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LG전자는 OLED TV외에도 퀀텀닷 기술을 적용한 QNED TV도 대거 공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전자에 대항하여 삼성전자는 더월(The Wall)로 불리는 거대한 마이크로LED TV의 새로운 버전을 선보이고 새로운 QLED TV와 미니LED TV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새로운 77인치 퀀텀닷(QD)-OLED TV를 공개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관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뿐만 아니라 소니도 TV경쟁에서 추격은 끊을 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올해 TV시장의 판세는 CES 2023에서 미리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