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CEO 조사에서는 73%가 1년내 경기둔화 예상
이미지 확대보기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개막된 다보스포럼(WEF 연례총회)에서 발표된 이번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중 전세계적인 리세션의 우려가 ‘매우 크다’고 응답한 사람은 약 18%로 지난해 9월에 실시된 조사 때보다 2배 이상이었다. 반면 경기후퇴 가능성이 적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3분의 1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국제통화기금(IMF)와 투자은행, 다국적기업, 재보험회사 등 수석이코노미스트로부터 받은 답변을 근거해 집계됐다.
사디아 자히디 WEF 매니징 디렉터는 성명에서 “현재의 고인플레와 저성장, 고채무, 분단화가 진행되는 상황은 성장회복과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의 생활수준 향상에 필요한 투자 인센티브를 저하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부분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과 유럽에서의 추가적인 금융긴축조치를 예상하고 있었다.
한편 이날 다국적 회계감사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전세계 CEO의 73%가 앞으로 12개월내에 세계경제성장률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인플레 고공행진과 거시경제를 둘러싼 변동성, 지정학적인 긴장이 걸림돌이 돼 2021년과 2022년에 제시된 낙관적인 견해는 후퇴했으며 2007~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가장 비관적인 전망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다보스포럼에 맞춰 발표됐으며 4400명 이상의 CEO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약 40%의 CEO가 더 빠른 속도로 자사의 변혁을 추진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10년내에 경제적으로 존속할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