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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경제성장률 금년 바닥 치고 내년부터 반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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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경제성장률 금년 바닥 치고 내년부터 반등할 것"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사진=로이터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17일(현지 시간) 언론에 자신의 기관이 정기적으로 글로벌 성장을 하향 조정하는 시대가 거의 끝났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부터 경제 성장률의 회복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게오르기에바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2023년에는 2022년에 비해 GDP 성장이 0.5% 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좋은 소식은 올해 성장이 바닥을 치고 2024년은 마침내 세계 경제가 반등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21년 10월 이후 성장률 전망치를 3차례 하향 조정했다.
게오르기에바의 논평은 IMF가 세계 경제가 분열로 인한 파편화로 세계 GDP의 최대 7%까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한 바로 다음 날 나온 것이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