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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시진핑 만나 국제 긴장관계 개선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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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시진핑 만나 국제 긴장관계 개선하나?

중국 방문 날짜 아직 미정·4월말 방문 유력
에너지·무역·우크라 전쟁 논의차 중국 순방

프랑스 에마누엘 마크롱 대통령.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프랑스 에마누엘 마크롱 대통령. 사진=로이터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의 생각에 정통한 사람들에 따르면 마크롱은 중국을 방문하여 에너지, 무역 및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대해 시진핑 주석과 논의할 계획이다.

중국 방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프랑스 대통령은 4월 말까지 순방을 시도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마크롱의 계획된 방문은 유럽연합이 중국과 미국 모두에 대한 무역 입장을 재조정하려고 하는 가운데 나왔다. EU 지도자들은 미국이 국내 기업에 부당하게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말하는 기후법을 통과시킨 후 EU는 새로운 산업 정책을 구축하는 과정에 있다.

파리와 베이징 사이의 외교 관계는 중국 대사관이 코로나 전염병에 대한 프랑스의 대응을 비판하면서 코로나 전염병 동안 경색된 긴장관계가 유지되었다.

그러나 프랑스가 관계 개선을 모색해왔다는 신호로 시 주석과 마크롱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별도로 3년 만에 처음으로 회담했다.

12월에, 프랑스 외교부 장관 캐서린 콜론나(Catherine Colonna)는 그녀의 상대국 카운터 파트인 중국의 외교부 장관 왕이(Wang Yi)를 만났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