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7관구 일본 해상보안본부(해경)에 따르면 해경은 24일 밤 11시 15분에 나가사키현 남녀군도 서쪽 110㎞의 해역에서 홍콩 국적의 화물선 '진틴'(6651톤)으로부터 조난 신호를 받아 출동했다.
해당 화물선은 구조 작업 도중인 25일 오전 2시 45분에 완전히 침몰했다.
침몰한 선박에는 중국 국적 선원 14명과 미얀마 국적 선원 8명이 승선해 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 대부분의 선원은 구명 보트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안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