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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소재 화석연료발전소, 美서 처음으로 풍력발전소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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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소재 화석연료발전소, 美서 처음으로 풍력발전소로 변신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에 있는 레이븐스우드발전소. 사진=일렉트렉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에 있는 레이븐스우드발전소. 사진=일렉트렉

미국 뉴욕시 소재 최대 화석연료 발전소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해상 풍력발전소로 변신한다고 일렉트렉이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화석연료 발전소에서 내뿜는 공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상 풍력발전소로 탈바꿈하는 곳은 뉴욕시 롱아일랜드에 소재한 화석연료 발전소 레이븐스우드발전소다.

일렉트렉에 따르면 레이븐스우드발전소를 소유한 미국 뉴욕의 에너지자산관리업체 라이즈라이트앤파워는 뉴욕 주민과 뉴욕시 정재계 지도자들에 대한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이날 시당국에 제출한 제안서에서 롱아일랜드 앞바다에 27에이커 크기의 해상 풍력발전소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라이즈라이트앤파워는 “이 풍력발전소가 완공될 경우 뉴욕시에 공급되는 전력의 5분의 1가량을 책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