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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1만여명 정리해고하면서 1인당 퇴직금 1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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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1만여명 정리해고하면서 1인당 퇴직금 1억 지급



야후파이낸스 마일스 어드랜드 뉴스본부장이 트위터에 올린 메타플랫폼스의 1인당 퇴직금 지급 현황. 사진=트위터
야후파이낸스 마일스 어드랜드 뉴스본부장이 트위터에 올린 메타플랫폼스의 1인당 퇴직금 지급 현황. 사진=트위터

메타플랫폼스 1만여명을 정리해고하면서 퇴직금 등의 명목으로 쓴 돈이 1인당 평균 9만달러(약 1억10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이하 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메타는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전체 인력의 13%에 해당하는 1만1000여명을 정리하는 창업 아래 최대 규모의 인력 감축을 단행했는데 이들에 대한 퇴직금으로 한사람당 평균 8만8000달러(약 1억원)를 지급한 것으로 추산됐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야후파이낸스 마일스 어드랜드 뉴스본부장이 메타의 퇴직금 지급 현황이 파악됐다며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그는 “메타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내보낸 1만1000여명에게 지급한 퇴직금은 9억7500만달러(약 1조2000억원) 규모”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