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 24일 발표에 따르면 일본의 자산운용사들은 2월 17일까지 한 주 동안 2조7000억 엔(198억 달러)의 해외 채권을 순매수했다. 이는 코로나가 2020년 3월 글로벌 시장을 충격에 빠뜨린 이후 일본에서 자본 순유출 규모 중 가장 크며, 지난 10년간 주간 평균 유출량의 약 20배에 달하는 것이다.
이번 매수세는 2022년 엔화 변동성의 한 원인으로 지목되었던 일본 투자자들의 기록적인 해외 채권 매도세 이후 나온 것이다.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국제수지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 국가의 자산운용사들은 이 기간 동안 외국의 고정 수익 증권 보유액을 23조 8000억 엔으로 줄였다.
일본 투자자들은 또한 통화 변동성에 대한 헷지 비용이 엄청나게 높기 때문에 위험 부담 없이 외채를 사게 될 수도 있다.
한편, 2월의 순자본유출은 월간 기록으로 사상 최대이다. 이는 모건 스탠리가 일본 통화에 대해 약세 입장으로 전환하면서 애널리스트들은 엔화 강세 전망을 축소한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국제경제 수석저널리스트 jin2000k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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