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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프랑스·아일랜드도 챗GPT 사용금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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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프랑스·아일랜드도 챗GPT 사용금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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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로고와 챗GPT 사용관련 인터넷상 설명문. 사진=로이터
독일이 정보안전상의 우려를 이유로 이탈리아에 이어 미국 오픈AI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의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독일 데이터보호당국은 이날 독일경제지 한델스블라트에 이와 같은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리히 켈버 독일 연방 데이터보호·정보자유위원회(BfDI) 위원장은 이탈리아에 대해 금지조치와 관련한 추가정보를 요청하고 있다면서 독일에서도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가능하다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프랑스와 아일랜드의 프라이버스 당국도 이탈리아 규제당국과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아일랜드의 데이터보호기관의 대변인은 “이번 건에 대해 유럽연합(EU) 역내의 모든 데이터보호관련 당국과 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웨덴당국은 챗GPT를 금지할 계획은 없으며 이탈리아당국과도 접촉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확인한 오픈AI가 개인정보 유출피해를 입은 고객 한 사람에 보낸 e메일에 따르면 성명과 주소, 신용카드의 종류와 카드번호 아래 4자리, 유효기간 등이 9시간 이내에 유출됐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이탈리아당국은 지난 3월31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출자한 오픈AI의 챗GPT에 대한 접근을 일시 중단하고 막대한 데이터수집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할 가능성이 있다며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챗GPT 사용자의 연령확인에도 미비한 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